시흥시, 문화두리기 BI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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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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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대표 시민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의 정체성, 방향성 확립 기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의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변경, 적용한다.

새롭게 변경된 BI는 지난 8월 ~ 9월에 진행된 <2019 문화두리기 성장교육 Grow-Up 스쿨>에서 문화두리기가 직접 디자인 한 결과물이다. 전체적으로 조각보 모양을 형상화 해 시흥을 대표하는 상징과 문화다양성, 평등성, 자율성 등을 부여하고, 조각보를 둥근 형상으로 마무리해 두리기의 기존 의미를 담았다.

문화두리기 신규 BI[사진=시흥시]


시흥시는 이번 신규 BI를 온·오프라인 홍보 플랫폼을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 대·내외 사업설명, 인쇄물 등 문화두리기와 관련한 전반에 활용해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시흥 조성에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주도적 참여로 제작된 이번 BI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가치를 담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두리기가 지역 문화매개자로서 소속감, 책임감, 자부심 등을 갖고 주체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향후 시민이 주도하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 확산 및 붐 조성에도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두리기’란, 크고 둥근 상에 음식을 차려놓고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다는 뜻(두리기)의 순 우리말로 지역 내 다양한 시민들이 생태문화도시 시흥에 대한 여러 담론을 만들어가는 문화 거버넌스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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