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수능 수험생 응원…SNS에 "힘들었지,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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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11-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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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힘들었지? 수고했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 여러분,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결과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하던대로 해주길 바랍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그러면서 "나무는 크게 자라기까지 따듯한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하고, 더 깊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 숱한 비바람을 견뎌내야 한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수능 수험생들에게 "내일은 여러분의 날입니다. 최선을 다한 만큼 반드시 꿈을 이뤄질 것입니다. 편안하게 잘 치러내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험생을 묵묵히 지켜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하루하루를 꿋꿋하게 이겨낸 수험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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