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동이사제 정책 포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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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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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가 12일 노동자의 경영참여로 기관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동이사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를 기업 경영의 한 주체로 보고 기업 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노사간 정보 비대칭 문제 해소를 통해 노사갈등을 줄이며, 장기적으로 경영의 투명·책임성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열린 정책포럼은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제4차 안산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

또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주제로 한 박원준 서울교통공사 노동이사의 ‘노동이사제 정책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정책 토론’도 이어졌다.

토론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난 3년간 서울시가 운영한 노동이사제 성과와 한계 개선점을 짚어보고 노동이사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논의를 하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상목 사무국장은 “이번 정책포럼과 같이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노동이사제가 노동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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