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특화설계로 눈길 ‘원흥 한일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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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1-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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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어 투 도어 시스템 등 최첨단 설계 적용된 고양시 원흥지구 지식산업센터

 


지식산업센터의 이미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친환경설비와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단조롭고 폐쇄적인 1세대 '아파트형 공장' 설계에서 벗어나 최첨단 설계가 적용돼 다양한 편의시설과 복합지원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활발하다.

이들 지식산업센터는 대개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장 내에도 차량이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고,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해 사업장 입구에서부터 논스톱으로 편리한 상/하차가 가능하다. 대형 화물용 엘리베이터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비즈니스 편의를 선사한다.

첨단 오피스 건물 형태로 디자인된 차별화된 외관도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를 더하는 요인이다. 입주 기업의 편의를 더하는 다양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내 조성돼있고, 상업시설이 저층부에 자리해 있다. 또한, 공원과 테라스 등의 휴식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이처럼 오피스 못지않은 수준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많은 기업들이 오피스의 대체 상품으로 최신 설계가 도입된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기존 지식산업센터들은 휴게공간 및 편의시설, 화물하역공간, 주차공간 등 입주 기업의 편의를 위한 설계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최근 공급에 나서는 지식산업센터들은 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 설계를 제시, 우수한 편의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첨단 시설을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고양시 원흥지구에 건립을 예정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일개발㈜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705번지에 건립하는 ‘원흥 한일윈스타’다. 지난 8일에 홍보관을 오픈,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

원흥 한일윈스타는 고양 원흥지구 첨단산업 중심자리에 지하 1층, 지상 14층, 총 312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장(산업시설) 281실, 근린생활시설 31실이 마련된다.

분양 받을 때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 최대 80%까지 장기 대출이 가능하며,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입주 기업을 위한 세제 감면 혜택도 풍성하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49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 공급가도 인기를 더한다.

이 지식사업센터는 차별화된 최첨단 설계가 적용돼 우수한 비즈니스 편의를 자랑한다. 사업장 안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이 도입되며, 지하 1층과 2~6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층고 5m, 전면 보도폭 6m로 여유로운 설계를 제시, 화물차 출입 및 화물 적재 작업이 편리하다. 최대 2.5톤을 적재할 수 있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도 마련된다. 높은 하중 설계로 안정성도 더했다.

기업 특성에 따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다채로운 공간을 구성한 것도 장점이다. 공장(산업시설) 등 다양한 타입의 업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지상 2층부터 14층까지 서비스 발코니가 무료로 제공되며, 옥상정원(7층)과 공용휴게실 등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도 조성된다. 공용 회의실 및 창고도 갖춰진다. 법정대비 197%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단지 뒤에 창릉천이 위치해있고, 일부 호실에서 창릉천과 북한산 조망이 가능해 업무 환경도 쾌적하다.

풍부한 교통망 역시 이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더해준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가까워 서울 접근이 유리하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압구정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고양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서오릉로와 백석신사간도로(원흥~신사구간)를 비롯해 외곽순환도로, 공항고속도로, 강변북로에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3기 신도시로 선정된 창릉신도시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는 지역에 건립을 예정해 개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창릉신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자족기능이다. 판교를 벤치 마킹한 창릉신도시는 삼송테크노밸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 이미 3만여개의 일자리가 입주, 계획 중에 있다. 창릉에 새로 들어서게 될 판교테크노밸리 2.7배규모의 업무시설을 더할 경우, 1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스타필드가 사업지 가까이 자리해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3,30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는 쿠팡 물류센터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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