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이정재, 넘사벽 캐릭터 소화력 입증 '완벽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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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기자
입력 2019-11-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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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귀환했다.
 

[사진=JTBC '보좌관2' 방송화면]
 

이정재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보좌관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이하 '보좌관2')에서 장태준 역으로 컴백했다.

그동안 다양한 역할을 맡아 온 이정재는 '보좌관2'에서도 역시나 빛을 냈다. 그는 국회의원 장태준을 통해 넘사벽 캐릭터 소화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이정재는 첫 장면부터 핏빛 액션으로 시청자들에 깊은 인상을 줬다. 괴한에게 습격당하는 떡밥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시즌1 때보다 깊어진 눈빛, 호흡, 내레이션만으로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자신의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장태준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댓글을 통해 "두 달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이정재가 곧 장르" "무게감 있는 내레이션만으로도 소름"이라고 호평했다.

앞으로 그가 펼칠 묵직한 존재감과 연기력에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보좌관2'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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