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시장예상치 상회”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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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11-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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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회사는 매출액 1조312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6% 늘었다.

김홍균 연구원은 “3분기 EDAC 인수에 따른 PMI 비용 32억원과 한화테크윈의 중국 천진 공장 철수로 인건비 보상분 33억원이 발생해 일회성 요인이 있었다”며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 수출 매출 증대와 한화시스템의 매 매출 증대로 1년 전보다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PMI 관련 비용과 천진 철수 비용은 여전히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형 헬기 개발사업 관련 소송 결과도 이 기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4분기에는 수익성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항공기 엔진과 지상 방산 분야에서 해외 수주 추가와 인수합병 효과가 반영돼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방산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민수사업에서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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