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겨루기, 한혜진·용이 실패…구시렁·서툴러·너덧개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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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11-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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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자 퀴즈 정담은 ‘칼이 녹슬다’

[사진=KBS1 방송화면]

11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에 ‘구시렁’ ‘궁시렁’, ‘서툴어’ ‘서툴러’, ‘너뎃 개’ ‘너덧 개’ 중 각각 맞는 표기를 고르는 문제가 나왔다.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한 가수 한혜진, 용이 팀이 마지막 도전자로 남게 됐다. 한혜진, 용이는 우리말 명예의 달인에 도전하게 됐다.

정답은 구시렁, 서툴러, 너덧개였다. 두 사람은 세 문제 모두 정답을 비켜 나가면서 명예 우리말 달인 등극에 실패했다.

한편 시청자 퀴즈로는 칼이 ‘녹슬다’ ‘녹쓸다’ 중 맞는 표기를 고르는 문제가 출제됐다. 옳은 표현을 맞추는 것으로 산화해 빛이 변한다는 뜻은 녹슬다가 맞다. 시청자 문제는 이날 밤 11시까지 KBS 우리말 겨루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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