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돼지열병 피해농민 희망 갖고 일어서는데 보탬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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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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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농가 돕기 성금을 전달한 뒤, '금액은 크지 않지만 농민들이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시장실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피해 농가 돕기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9월 17일 첫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206가구 농가 32만 7894두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피해를 입은 축산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전국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 안성현 대한적십자사경기지사 서부봉사관장, 박명율 광명지구협의회장, 적십자사 봉사회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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