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김수안 '감쪽같은 그녀', 12월 4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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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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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가 12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 제작 ㈜지오필름 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문)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 문)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영화 '감쪽같은 그녀' 포스터]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말순'과 '공주'의 동거 생활을 통해 유쾌한 웃음은 물론 따뜻한 감동까지 담아내며, 2019년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전할 유일한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감쪽같은 그녀'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춘 국민 배우 나문희와 최연소 천만 배우 김수안의 만남은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감쪽같은 그녀'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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