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업황 부진에 실적 하락··· 목표가↓" [한화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준호 기자
입력 2019-11-07 0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7일 한화투자증권은 현대해상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9.9% 내린 3만5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해상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8% 하락한 625억원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보험의 손해율 확대과 장기위험손해율 상승, 사업비율 증가 등 업계 공통 요인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다.

업황 개선을 위해서는 10% 후반 수준의 실손보험료 인상과 함께 내년 1월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동반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실손보험료는 내년 말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 보험료는 총선 이후에나 구체화될 전망이다.

성용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이미 충분히 하락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며 "예상치 못한 업계 호재 발현 시 탄력도가 가장 높은 종목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