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사고" 신동엽, 실화탐사대에서 놀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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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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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밝혀

실화탐사대가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태어난 지 5일 된 아영이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고의 전말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아영이는 신생아실에서 퇴원을 앞둔 전날 밤, 갑자기 상태가 나빠졌다. 급히 옮긴 대학병원에서 부부는 두개골 골절로 아이가 하루를 넘기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진단결과를 들었다.

아영이가 있던 신생아실 CCTV에는 끔찍한 아동학대 장면들이 포착됐다. CCTV를 본 신동엽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아영이에게 기적 같은 일이 꼭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DNA 검사를 통해 44년 만에 기적적으로 만나게 된 모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44년 전 사라진 딸 경하. 엄마는 딸을 잃어버린 후 매일같이 발길이 닿는 곳이면 어디라도 아이를 찾으러 다녔지만 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엄마는 마지막 희망으로 자신의 DNA를 등록해두고 기적이 일어나기만을 기다렸는데. 몇 년간 아무 소식이 없던 중, 지난달 갑자기 기적처럼 딸을 만나게 됐다.

신동엽은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가족을 DNA 검사로 찾아낸다는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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