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영덕군수,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국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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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최주호 기자
입력 2019-11-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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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강석호 국회의원, 이희진 영덕군수,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 [사진=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이희진 군수가 지난 4일 2020년도 정부예산안 국회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국회를 방문해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 군수는 국회에서 강석호 의원을 만나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영덕~포항 간 고속도로 건설(948억 원), 축산~도곡 국지도 건설(20억 원), 영덕 강구대교 건설(26억 원), 안동~영덕 국도 건설(241억 원)과 외국인 어선원복지회관 건립사업(4억 원) 등 국가 및 군 시행 주요사업의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10월 영덕군에 큰 피해를 입힌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에 따른 특별교부세 지원도 건의했다.

이희진 군수는 “정부예산 국회 본회의 법정시한인 12월 초까지 국회의원, 해당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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