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소년원은 전과 아니야?" 몬스타엑스 원호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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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0-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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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 상환 놓고 법적공방 예고

정다은이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원호(본명 이호석)가 과거 소년원에 다녀왔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다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 구치소 특수 절도 혐의"라며 "시작한 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교?"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몬스타엑스 원호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빚 상환 문제를 놓고 법적공방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정다은의 연인인 YG연습생 출신 한서희도 댓글을 통해 "노빠꾸가 된 다은이 환영해"라고 그를 옹호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9일 정다은은 인스타그램에 몬스타엑스 원호 사진을 게재하고 "호석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한서희도 "다은이 3000만원 내놔. 호석아 돈 갚아"라며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했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혀 법적공방을 예고했다.
 

[사진=정다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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