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빅데이터 3법, 정기국회 통과 최대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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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19-10-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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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산업, 4차 혁명의 핵심산업…혁신성장 예산 중점 투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이른바 '빅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과 관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 중인데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의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최초로 5G를 상용화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성장을 위한 규제 철폐를 위해 노력해 왔다. 데이터산업은 빅데이터 초연결이 관건이 되는 4차 혁명의 핵심산업"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표는 "당정은 혁신성장을 가속화 하기 위해 내년에 예산을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며 "연구개발(R&D) 예산이 최초로 20조원을 넘었고, 4대 혁신성장 분야에 50% 증액된 15조9000억원 등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일본의 경제도발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별법을 만들어 이 분야에서의 경제적인 자립을 역점으로 두고 있는데,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은듯하다"며 "안정적인 단계에 들어가 다행이며, 관련법이 통과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구로구 케이웨더에서 열린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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