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의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최초로 5G를 상용화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성장을 위한 규제 철폐를 위해 노력해 왔다. 데이터산업은 빅데이터 초연결이 관건이 되는 4차 혁명의 핵심산업"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표는 "당정은 혁신성장을 가속화 하기 위해 내년에 예산을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며 "연구개발(R&D) 예산이 최초로 20조원을 넘었고, 4대 혁신성장 분야에 50% 증액된 15조9000억원 등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일본의 경제도발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별법을 만들어 이 분야에서의 경제적인 자립을 역점으로 두고 있는데,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은듯하다"며 "안정적인 단계에 들어가 다행이며, 관련법이 통과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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