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식회사 엠오피 투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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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0-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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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주식회사 엠오피(대표: 최형일)에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투자기업 엠오피는 3D 프린팅 세라믹 소재 및 공정을 개발하는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으로 기업 잠재력 및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X-Lab,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제로원엑셀러레에터, N15 등을 통해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TIPS(현대자동차)에 선정된 바 있다.

본 투자 재원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우수 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이며,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되어 모태펀드 운영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로부터 30억원을 출자 받았으며, 10억원은 인천광역시, 10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 및 전문 엔젤 투자자가 출자자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센터장은 “최근 정부의 산업 육성 기조가 소재 기반 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금번 투자는 그 기조와 함게 하고 있다” 며, “주식회사 엠오피와 같은 우수한 초기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

주식회사 엠오피 최형일 대표는 소재와 생산기술을 통해 산업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당 사의 기술이 다변화 하는 산업현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속적으로 3년 이내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발굴과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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