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남편 이영하와 이혼 후, 분해서 잠도 못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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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0-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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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우은숙은 한 방송을 통해 밝혀

선우은숙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남편 이영하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일을 끝낸 후 집에 돌아왔는데 가사도우미가 나를 부르더라. 팬티, 옷에 립스틱 자국이 묻어 있더라"며 "속옷에 묻어 있는 게 이해가 되지 않더라. 남편이 영화배우지 않나. 영화 촬영하다 묻었을 거라고 이해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지난 2007년 결혼 26년 만에 이영하와 합의 이혼 후 이혼 당시 우울증으로 대인기피증을 겪으며 힘든 나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선우은숙은 한 방송을 통해 "별거생활을 하며 소문은 다 있었다. 난 3년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안 그러는데 그때는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걸렸다. 자다가 분하고 억울한 마음에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MB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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