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분기 누적 매출 12조6473억원, 영업익 689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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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10-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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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수주 17조8443억원, 전년 대비 11.6% 증가

[사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689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9% 증가했다. 또 매출 12조6473억원, 세전이익 75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수주는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패키지 6&12) 등 해외공사와 현대케미칼 중질유 분해시설, 다산 진건지구 지식산업센터, 고속국도 김포-파주 제2공구 등 국내 공사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17조84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의 74% 수준이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9.3% 상승한 60조9842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6년치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부채비율도 전년 말 대비 11.3%포인트 개선된 106.4%, 유동비율은 전년 말 대비 9.4%포인트 상승한 203.8%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 및 신규 공사인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등의 해외 현장 본격화로 매출 증가 및 안정적 수익 창출이 전망되며, 경쟁력 우위 공종에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분기 현대건설의 매출은 4조878억원, 영업이익은 2392억원, 세전이익은 2887억원, 당기순이익 218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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