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아세안, 문화산업 콘텐츠 분야서 적극 교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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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10-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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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광주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 축사...김연명 사회수석 대독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자원과 기술이 만나 함께 인류의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산업 콘텐츠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교류하길 희망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의 축사는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대독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회의를 통해 '아시안전통오케스트라'와 같이 한국과 아세안의 예술가 간 공동창작이 활성화되고, 문화예술기관 사이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4일 오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아세안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신남방정책'을 추진 중인 한국은 2017년 아세안 대화상대국 중 최초로 아세안문화원을 부산에 개원하고 한국 국민들에게 아세안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화동반자 사업으로 교류하는 양측의 문화·예술 인재들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다니는 아세안 장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회의는 내달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사전행사로 한국과 아세안 간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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