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두 박스 구매 시 정상가가 100g당 2480원인 것에 비해 대략 40% 가까이 저렴한 가격이다.
국산 생새우는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며 9~10월에 집중 생산된다. 이마트가 이번에 할인 특가에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연초 사전계약을 통해 300톤이라는 대규모 물량 개런티를 진행, 생산 원가를 크게 절감했기 때문이다. 평소 1년 판매량 대비 약 3배 수준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수산 매출 중 새우가 2017년부터 매출이 계속 늘어, 올해 들어 1위를 차지한 만큼 국산 새우를 가장 맛있는 시기에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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