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2019년 만협회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정몽원 회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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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10-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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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제주도 세인트포 컨트리클럽에서 ‘2019년 만협회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탁일환 만도 사장와 이상원 일륭기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 총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만협회’는 만도협력회의 줄인 말로 만도와 협력사 간 원활한 소통과 상호 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1987년에 설립됐다.

올해로 33년째를 맞은 만협회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매년 10월에 열리며, 우수기업 벤치마킹,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자동차 시장 스터디 등을 함께 하는 만협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영수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가 ‘리더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광석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2020년 경제 전망에 대한 강연을 했다. 정 회장도 협력사 대표이사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전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정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통감한다”며 “행사에 자리를 빛내주신 협력사 대표님들과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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