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력개발교육원, '일본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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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신혜 기자
입력 2019-10-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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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중순부터 7개월간 연수생 25명 대상으로 현지 정착 교육 실시

한국능력개발교육원이 대구 민간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한국능력개발교육원 제공]

대구에 위치한 한국능력개발교육원(대구)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K-Move 스쿨 일본취업 JAVA 웹개발자 연수과정' 1기 사업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17일 한국능력개발교육원에 따르면 'K-Move 스쿨 일본취업 JAVA 웹개발자 연수과정'은 일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직무교육과 일본어 집중교육 등을 실시해 일본 IT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한국능력개발교육원은 영남권에서는 대학에서만 진행하던 K-Move 스쿨을 대구에서 민간기관 최초로 운영기관에 선정됨으로써 대구, 경북, 부산, 경남지역 일본취업준비생에게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22일부터 약 7개월간 연수생 25명을 대상으로 일본IT기업요구에 맞춘 수요맞춤형 전공교육과 일본어능력시험과 비즈니스 일본어 등 일본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 과정의 연수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1인당 800만원의 취업지원 및 교육비가 지원되며, 해외취업 성공 시 정부지원금인 해외취업 성공 장려금 400만원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능력개발교육원 문창순 이사장은 "우리 교육원은 올해부터 수성구청 청년해외취업지원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아직 교육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연수생 중 4명이 이미 일본 취업에 성공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일본취업 연수과정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일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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