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한경민 "아이들, 우리가 어디서 사는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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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0-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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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제주도에 이사 온 한경민씨와 박지연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한경민씨에게 "올해와 작년, 가정 위기가 10이었다면 지금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한경민씨는 "7이나 8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한경민씨는 "1로 만들어야 한다. 아이들이 '안정적이다' 생각해서 삶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경민씨는 "지금 우리아이들은 아버지가 무슨일을 하는지도 어디서 사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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