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자전거 공유 기업, 정식 사업면허권 취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0-16 16: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LTA는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브모빌리티에 정식 사업면허권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사진=NNA)]


싱가포르 육상 교통청(LTA)이 14일,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무브모빌리티에 정식 사업면허권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LTA는 올해 3월, 무브모빌리티에 공유 서비스 사업면허 중 하나인 '샌드박스 면허'를 발급한 바 있다. 샌드박스 면허는 실적이 많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 소규모로 시범적인 사업진행을 허가하는 것.

무브모빌리티는 지금까지 샌드박스 면허가 허용하는 최대 대수인 1000대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이번 정식 사업면허권 취득으로 최대 1만대까지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싱가포르에서는 지금까지 6개사가 자전거 공유 서비스 면허권을 취득했으나, 일부 사업자가 면허요건을 위반하는 등의 사유로 면허가 취소되었다. 현재는 무브모빌리티를 비롯해 SG바이크, 애니 윌 등 3개 업체가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용 대수는 SG 바이크가 2만 5000대로 가장 많으며, 애니 윌은 1만대를 운용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