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내기 공무원 100명’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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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10-1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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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 열려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역대 최대 규모인 신규공무원 100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역대 최대 규모인 신규공무원 100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2019년 공채시험에 합격한 새내기로 8급 공채 5명(간호 5), 9급 공채 95명(행정 42, 세무 3, 전산 1, 사회복지 12, 속기 1, 공업 8, 농업 3, 녹지 2, 해양수산 2, 보건 3, 환경 3, 시설 15) 등 13개 직렬 총 100명이다.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선서, 목민심서 전달과 시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k.

특히, 송경창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과 가족친지 등 250여명이 함께 참석해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을 하며 축하와 기쁨을 같이 해 의미를 더했다.

이강덕 시장은 “오늘은 포항시 공직자로 입문하는 아주 뜻 깊은 날로 시장이 시민을 대신해서 임용장을 수여하는 만큼 새 출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포항시 공무원이라면 한번쯤 읽어야 할 목민심서를 공직생활의 지침서라 생각하며 늘 가까이 두고 말과 행동의 거울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주로 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 등 주로 행정의 최 일선에서 실무를 익히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력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6일부터 3일간 신규 공무원들은 직무수행 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 향상을 위해 시정전반에 대한 이해와 신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 민원응대 및 청렴교육, 실무 기본교육과 그린웨이사업 및 쓰레기매립장 등 시정현장 학습 등으로 구성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맞춤형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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