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인기 폭증...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0개 마감, 추가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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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10-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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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사전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다고 15일 밝혔다.

엔씨는 이날 낮 12시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시작 후 약 2시간만에 준비된 서버 100개가 모두 마감됐다. 리니지M은 사전 캐릭터 생성 당시 동일한 규모의 서버를 마련해 8일만에 마감됐다.

엔씨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을 다시 시작했다. 아직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들도 캐릭터의 종족과 클래스(Class, 직업), 이름을 만들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들은 혈맹도 결성할 수 있다. 게임 출시 전에 모인 혈맹원 수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혈맹을 만들거나 가입을 하면 미니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제작 상자 5개를 받는다. 혈맹 아지트에 출석하면 매일 제작 상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미니 게임은 리니지2M의 새로운 클래스와 제작, 강화 시스템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미니 게임을 즐기면서 모은 포인트를 사용해 ‘영웅 무기 상자’, ‘정령탄’, ‘아데나’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들을 미리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는 이용자, 커뮤니티에 혈맹 홍보 글을 게시하는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10’과 ‘구글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엔씨는 올해 4분기 중 리니지2M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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