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 지진 대피훈련 안전교구 특허출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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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19-10-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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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경북 포항 지진 계기로 개발'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가 3D프린팅을 이용해 개발한 지진 대피훈련 안전교구.[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가 3D프린팅을 이용해 개발한 지진 대피훈련 안전교구를 특허 등록해 화제다.

14일 경복대에 따르면 영유아교육용 '지진대피 훈련 안전교구'를 개발, 특허청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 교구는 4차산업인 3D프린팅 기술과 지진파를 만들어주는 파장발생 전자회로를 융합한 영유아 재난대피훈련 교육용 시뮬레이션 교구다.

지난 2017년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참여한 류지원·이연진·박민희·국보경·김은진씨와 박미경 아이디어 지도교수가 개발, 창의적 제품으로 평가받아 특허 등록을 신청했다.

이 교구는 같은해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재난 대비 안전교육이 강조된 시점에서 개발됐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재난 대피 행동요령을 놀이로 익힐 수 있는 영유아 대상 안전교육 교구의 필요성을 느껴 이를 교구로 개발하게 됐다.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은 "당시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열정적인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영유아 대상 안전교육 교구를 개발해 특허출원 2개와 실용신안 2개를 출원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후배들의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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