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한선 기자
입력 2019-10-14 0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7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문화전당

워싱턴문화원 전시 공간구성안[해외문화홍보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19’ 수상작 국내 전시회를 17일부터 3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라이브러리파크 기획관1)에서 개최한다. 24일에는 수상자 시상식을 열고, 이달 말부터는 국외 전시도 추진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퍼뜨리는 원동력이 된다는 ‘코리아 러버스’라는 표어 아래 7개 세부 주제별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인의 다양한 영상과 사진, 그림, 웹툰 등 수상작 177점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전시작은 한국을 말하다 분야 1등 및 특별상 수상 작품인, ‘한국에 가지 마세요’라는 역설적인 표현으로 ‘당신은 대한민국을 경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전하는 영상(몰타)과, 한반도 평화 분야 1등 작품인 이산가족 상봉의 모습을 ‘평화’라는 단어로 구성한 일러스트(프랑스), 한국어 말하기 분야 1등 작품인 한국어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유창한 한국어로 말하는 영상(독일), 한국인 웹툰 분야 1등 작품인 서울에서 온 동물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 알려주는 웹툰(폴란드) 등이다.

전시공간은 주제별 수상작을 감상하기 편하게 구성했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포토존)도 마련했다. 전시작품을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는 현장 행사도 진행한다.

해문홍은 재외문화원의 주요 행사와 연계한 국외전시를 열 예정으로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는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 미디어 갤러리에서 수상작을 전시한다. 전시 개막일에는 한류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에서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비누스 대학 앙그렉 캠퍼스 내 코리아 코너 개관식과 연계해 수상작을 전시한다. ‘2019 한국 유학박람회’, 국립민속국악원 공연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필리핀 한국문화원에서는 12월 7일 2019 한국문화가 있는 날 ‘게릴라 케이-나이트’ 행사와 연계해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리트 야외무대에서 수상작을 전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