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00년 전 정신 이어갈 오늘날 유관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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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10-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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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관순상위원회, 내년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유관순상 후보자 접수

[사진=충남도제공]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지사)는 제19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2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시상한다.

유관순상 후보자는 대한민국 여성으로, 추천일 현재 생존해 있어야 한다.

자격 기준은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 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 구현하는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 등의 자격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 대상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20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후보자 추천 및 유관순상 운영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가족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내년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이 되는 해로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이어가고자 하는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상자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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