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월드킴와(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 업무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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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0-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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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국제 이주를 넘어 상호 협력으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 김영순)는 재외한인여성연구 및 사회의 변화에 따른 다문화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지난 8일 월드킴와(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드킴와(회장 정나오미)는 건전한 가치관과 삶의 철학을 가진, 자기 분야에서 남다른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최고의 위치에 오른 국제결혼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열린 인하대와 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 월드킴와(World-KIMWA) 간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하대]


업무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학술활동, 컨퍼런스 공동개최 등의 공동연구, 협력사업 및 활동에 관한 사항, 양 기관의 상호 인력 및 프로그램, 정보 교류, 자료 공유 등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반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월드킴와 정나오미 회장은 “국제결혼여성들의 타국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통해 한국사회가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내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관점의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자신들의 이주경험이 다문화가정의 행복과 성공,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 인재육성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다문화융합연구소 김영순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킴와의 우수한 인력풀을 활용함으로써 국내 다문화교육에 대한 관점의 변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건강한 정체성 형성, 역량강화 등 사회 변화에 부응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들이 새롭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이주의 시대 건강한 이주에 대한 국가간 논의를 이끌어내고 올바른 교육 프로그램 및 수준 높은 교류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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