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JC히타치공조, 印에 글로벌 개발센터 개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10-10 13: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JC히타치공조가 인도 서부에 개설한 글로벌 개발 센터 (사진=JC히타치공조 제공)]


일본 히타치(日立)와 미국 존슨 컨트롤즈의 합작사 존슨 컨트롤즈 히타치 공조(JC히타치공조)가 4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 카디 지역에 글로벌 개발센터를 개설했다. 동 사의 개발센터가 개설된 국가는 일본, 중국에 이은 3번째로,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시장용 가정용・업무용 에어컨을 개발한다.

개발센터는 2250만 달러(약 24억 500만 엔)를 투입해 JC히타치공조의 기존 생산거점 옆에 설립한다. 총 면적은 2만 1042㎡. 약 150명의 엔지니어가 개발을 진행한다. 신뢰성 등을 시험하는 장비를 갖추고 향후 300명까지 연구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기존 일본 2곳, 중국 1곳의 글로벌 개발센터와의 협력 속에서 개발을 진행한다.

JC히타치공조의 프란츠 사윈카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당사가 인도에서 생산한 제품은 이미 서아시아, 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다. 개발센터는 수출용 제품개발을 위한 시장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C히타치공조 인도법인 JC히타치공조 인도의 작년도(2018년 4월~2019년 3월)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0.8% 감소한 224억 1300만 루피(약 337억 5000만 엔), 순이익은 14.2% 감소한 8억 5940만 루피. 가정용, 업무용 에어컨, 빌딩용 멀티에어컨(VRF)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