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과 가까운 집 선호 현상↑..‘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정훈 기자
입력 2019-10-09 09: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직장과 집이 가까운 아파트들이 각광받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단순히 교통이 편리한 아파트보다 실제 출퇴근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5년 전국 통근 인구는 2349만9745명이며 이 중 통근 시간이 1시간 이상인 통근 인구는 423만2663명으로 전체의 약 18.01%를 차지했다. 통근 인구 10명 중 2명은 하루 2시간 이상을 출퇴근 시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OECD 국가의 평균 출퇴근 시간이 28분인 것을 감안했을 때 4배 많은 시간이다.

이렇다 보니 집과 직장 간의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선호 현상이 커지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3개 단지(25일 기준)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206.13대 1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203.75대 1 △빌리브 스카이 134.96대 1 순으로 모두 업무 지역과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들이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은 10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이 중 2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사진=두산]


이 단지는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효성 안양공장, 안양IT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을 비롯해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 접근도 수월해 산업단지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이를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10분대 이동할 수 있다. 약 1.3㎞ 거리에 위치한 석수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진 석수전화국사거리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악역과 1정거장 거리에 있는 석수역에도 2024년 완공을 앞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들어설 계획이다.

여기에 도보 약 10분 거리의 안양 예술공원사거리에는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근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에는 삼성역까지 1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한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