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생활경제]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에 스누피가 떴다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석촌호수에 설치된 공공미술 '루나 프로젝트'[사진=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27일까지 석촌호수 동호와 주변 공간에 롯데문화재단과 송파구청,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루나 프로젝트’ 공공미술을 전시한다.

루나 프로젝트는 1969년 5월 지구를 떠난 아폴로 10호의 사령선과 달 착륙선이 각각 ‘찰리브라운’과 ‘스누피’였던 것에 착안,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지구로 여행 온 우주몬스터 ‘지구몬’과 ‘루나몬’ 등 초대형 아트 벌룬을 호수에 띄우는 문화 프로젝트다.

특히 아트 벌룬 중 스누피 작품은 국내 최초로 롯데케미칼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공동연구한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 (Recycled PET)로 제작, 환경보호 의미를 더했다. 

롯데백화점도 루나 프로젝트를 기념해 유명 스킨케어 브랜드 ‘살랑드파리(CHALLANS de PARIS)’와 롯데뮤지엄이 협업해 한정 출시한 ‘스누피 패키지 기획세트’ 5종을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