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웨딩 시즌, 혼수 가전 준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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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9-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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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빔프로젝트부터 로봇청소기까지…신혼부부 이색 혼수템

선선한 날씨와 함께 가을 결혼 시즌이 다가오면서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도 분주해지고 있다. 웨딩 시즌과 함께 냉장고, 세탁기 등 필수 혼수뿐만 아니라 영화, 게임, 운동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세컨드 가전과 가사 걱정을 덜어줄 홈 디바이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 옵토마는 게임모드에 최적화된 홈 엔터테인먼트 전용 풀HD 프로젝터 ‘HD29H’를 출시했다. HD29H는 영화, 게임, 3D, 야간 등 상황별 12가지 재생모드를 제공해 사용자 시청 환경에 최적화한 화면을 제공한다. 최대 120Hz 고주사율과 8.4ms 반응 속도를 보여 FPS(1인칭 슈팅 게임)및 RTS(실시간 전략 게임) 기반 게임을 매끄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프로젝터를 한번에 연결하는 MHL 기능, 왜곡된 화면을 보정하는 수직 보정 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10W의 고출력 내장 스피커를 탑재해 별도 음향 시스템 없이 홈시어터 환경을 구현한다.

옵토마 관계자는 "최근에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개념으로 부부 취미를 살릴 수 있는 가전이 뜨고 있는 추세"라며 "프로젝터의 경우, 가성비 좋은 100만원대 가정용 프로젝터가 속속 출시되며 80인치 이상의 큰 화면을 원하는 신혼 부부 구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옵토마 프로젝터 HD29H.(사진=옵토마)]


집 안에서 여유로운 신혼을 즐기려는 부부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사용량이 많아 와이파이가 필수다. 네트워크 전문 브랜드 링크시스는 음영 지역 없이 그물처럼 와이파이를 촘촘하게 전달해주는 메시와이파이 공유기 ‘벨롭’을 선보였다. 벨롭의 지능형 메시 기술은 사용 중인 디바이스에 가장 적합한 네트워크를 찾아 채널 최적화 기능과 끊어진 인터넷 연결을 자동으로 복구하는 연결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러 대의 디바이스와 IoT 가전 기기가 연결되더라도 최적 속도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집들이 등으로 많은 손님이 찾아오더라도 게스트 엑세스 모드를 설정하면 편리하게 접속 가능하다.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디지엠텍의 ‘러시홀릭’은 작고 가벼운 가정용 트레드밀로, 공간이 넓지 않은 신혼집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알루미늄 합금 소재 프레임, 전방 바퀴를 장착한 경량화 기술 등을 적용해 무게를 줄였으며, 층간 소음 저감 기술인 이중 진동 저감 댐퍼를 장착해 아파트, 주택 등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 운동량을 측정하고 성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부여하는 운동 앱 ‘트랭글’과 제휴를 통해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운동 일지를 공유한다.
 

[유진로봇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지니.(사진=유진로봇)]


맞벌이 부부가 보편화되면서 가사를 줄일 수 있는 가전제품은 필수 신혼가전이 됐다. 유진로봇은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지니(G5)’로 흡입 청소와 동시에 물걸레 기능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자이로(Gyro) 센서로 집안 공간을 분석한 알고리즘과 17개의 장애물 감지 센서로 장애물을 피해 구석구석 빈틈없이 청소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 안팎에서 청소 명령 및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물양을 조절해 물걸레가 마르지 않게 유지하고 흡입과 걸레를 동시해 작동할 수 있으며, 5가지 청소 모드로 실내 환경에 맞는 맞춤형 청소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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