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환율]엔화 반등하며 간밤 낙폭 만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세미 기자
입력 2019-09-26 14: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엔·달러 환율 0.08% 하락

26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를 상대로 반등하면서 간밤 낙폭을 다소 회복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시장 종가 대비 0.08% 내린 107.67엔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중 무역협상의 조기 타결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중국과 무역협상이 예상보다 빨리 타결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와 달러를 밀어올렸다. 

안나 한 웰스파고증권 전략가는 블룸버그를 통해 "단기적으로 위험 회피 분위기가 있을지라도 3개월, 6개월, 12개월로 보면 미·중 무역협상이 궤도를 이탈하는 상황만 나오지 않는다면 위험 선호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엔화는 유로를 상대로 약세다. 엔·유로 환율은 0.09% 오른 118.01엔에 거래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