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마감]美연준 두번째 금리인하에 닛케이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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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9-09-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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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0.46%↑ 선전성분 1.01%↑

아시아 주요 증시가 19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74포인트(0.38%) 상승한 2만2044.45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9.04포인트(0.56%) 올린 1615.66에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됐다. 앞서 연준은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기준 금리를 현행 2.00~2.2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내렸다.

다만, 19일 일본은행이 금융정책 회의 결과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 0.1%로 유지키로 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중국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2포인트(0.46%) 상승한 2999.28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98.88포인트(1.01%) 올린 9850.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26.29포인트(1.57%) 상승한 1705.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일물 1200억위안, 14일물 500억위안, 총 17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인민은행이 14일물 역레포 거래를 시행한 것은 거의 3개월 만이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는 없어 실제로 17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장에 순주입한 것이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으로 3시 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약 1.33% 하락한 2만6397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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