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도모할 내년도 신규시책 구상

(보령)허희만 기자입력 : 2019-09-19 15:00
- 2020년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공유경제 플랫폼 도입 및 모터페스티벌 개최 등
보령시는 19일 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 팀장, 시민평가단, 정책자문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7기 3년차로 접어들 내년도에는 시정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과 문제점 도출이 필요한 시점으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국도 77호 개통 등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미래 행정혁신 전략 수립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의료, 교육 등 4차 산업과 해양 신산업 등 6차 산업화에 대비할 시정 역량을 강화하고, 저출산 및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며, 국가 및 충청남도와의 연계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시책 발굴에 나섰다.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기획감사실의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원산도 국도 77호 개통에 발맞춘 공유숙박 및 공유차량 ․ 주차장 등 시범 도입 및 홍보미디어실의 시민 유원지 내 공공와이파이, 온도․미세먼지 측정기를 갖춘 스마트 생활정보서비스 구축이 보고됐다.

자치행정국 소관으로는 재난현장 드론 투입 대응 및 머드 세계 e-스포츠 대회 유치, 보령 수영장 신축, 디지털 키즈 테마파크 조성 ▲경제도시국 소관으로는 서해안 물류허브 냉동․냉장 물류단지 및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조성,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및 도서지역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 ▲해양수산관광국 소관으로는 보령모터페스티벌 개최 및 보령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 추진, 해상택시 운영기반 마련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을 검토했다.

또 보건소에서는 심폐소생술 마을 건강리더 양성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업지원단 육성 확대 및 농민수당 신설, 농업테마파크 자연학습식물원 조성 ▲읍면동에서는 독산해변 야간조형물 및 간이샤워장 설치, 취약가정 LED 조명 보급, 마을의 소개와 자랑거리를 담은 유래판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도 시정 여건은 국내외의 경기침체 장기화, 지속되는 인구 감소, 지방이양사업 확대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이라는 말처럼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존재 이유는 시민들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각 분야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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