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또 홍콩서 45억 위안어치 국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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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9-09-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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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재정부 발표…오는 25일 발행 예정

중국 정부가 석달 만에 또 다시 홍콩서 45억 위안(약 7570억원) 규모의 국채를 발행한다.

중국 재정부가 오는 25일 홍콩서 45억 위안어치 위안화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홍콩 명보가 19일 보도했다. 2021년 만기가 도래하는 35억 위안어치와 2024년 만기가 도래하는 10억 위안어치 국채다. 발행금리는 각각 2.95%, 3.03%다.

재정부는 앞서 6월 20일에도 모두 50억 위안어치 위안화 국채를 발행한 바 있다. 이어 7월엔 마카오에서 최초로 20억 위안 규모의 위안화 국채도 발행했다.

중국 재정부는 국무원의 비준을 얻어 올해 중국 본토 밖에서 총 150억 위안어치의 위안화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는 중국으로선 홍콩서 위안화 국채를 발행함으로서 위안화 채권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 홍콩의 국제 금융허브 입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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