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볼턴 후임에 로버트 오브라이언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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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9-09-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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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 후임으로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무부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를 지명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 국무부에서 무척 성공적인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로 있는 로버트 오브라이언을 우리의 새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할 것이라고 알리게 돼 기쁘다"며 "나는 로버트와 오랫동안 열심히 일해왔다. 그는 훌륭하게 해낼 것이다!"라고 적었다. 

 

[사진=트위터]


NSC 사령탑인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의 안보정책과 관련해 국무부와 국방부 등 부처 간 조율을 이끌고 대통령에게 직접 조언할 수 있는 자리다. 북한 핵문제를 비롯해 한반도 정책에도 영향을 미친다.  

오브라이언은 마이클 플린, 허버트 맥매스터, 졸 볼턴에 이어 트럼프 정권 4번째 국가안보보좌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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