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국회서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 축소 개최…靑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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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19-09-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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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 정국 등으로 연기한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국회에 모여 정기국회 예산·입법 전략과 선거제 개혁안·사법 개혁안 처리 등 현안을 논의한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세계 경제 흐름과 한국경제의 도전'을, 이정동 대통령 경제과학특보가 '한국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정기국회 주요 입법 과제를 발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을 설명한다.

14개 상임위원회별 분임토론 시간에는 조 장관 등 신임 장관들을 비롯,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통상 민주당 워크숍은 국회밖에서 1박2일간 진행하고 청와대도 방문하지만, 지난달 30일로 예정됐던 워크숍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날짜과 겹치면서 하루짜리 일정으로 축소됐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9.8.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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