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재무부, 저소득층 위한 마이크로 인슈어런스 제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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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9-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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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계획재무부의 금융규제국(FRD)은 저소득층을 위한 저가 소규모 보험 제도를 정비할 방침을 밝혔다. 국영신문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 등이 10일 이같이 전했다.

금융규제국의 탄신 국장은 소규모 보험에 대해, "소액으로 의료보험, 생명보험, 상해보험, 화재보험 외에도 농산물 및 축산물 보험 등에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9일에 열린 '미얀마의 소규모 보험 진흥'에 관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융규제국은 현재 일본국제협력기금(JICA), 세계은행, 등의 지원을 받아 마이크로 파이낸스 사업법과 마이크로 인슈어런스 사업법을 작성하고 있는 단계이다. 동 국장은 "두 개의 법률이 성립되면 곧바로 소규모 보험제도롤 도입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국영보험사 미얀마 인슈어런스의 센더 우 사장은 "소규모 보험제도가 확립되면, (빈부격차가 큰 미얀마에서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아주 중요한 제도 정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계 마이크로 인슈어런스사 스톤 스텝 미얀마는 지난해 미얀마에서 소규모 보험상품 개발에 110만 달러(약 1억 1800만 엔)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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