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귀성길 정체…오후 6시 서울→부산·광주 6시간 #실시간 교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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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9-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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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전인 11일 오후 들어 고향으로 내려가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서 부산까지 5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서 대전까지는 3시간 40분, 대구까지 4시간 51분 20분, 울산까지 5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서 광주까지는 6시간, 목포까지는 6시간 50분이 예상된다. 서울서 강릉까지는 3시간 10분이 걸릴 전망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506만대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0만대가 예상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6∼7시에 절정에 달했다가 12일 오후 7∼8시가 돼야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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