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한 항의성 삭발을 단행한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화제다.
10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는 ‘이언주 삭발’ ‘이언주’ 등이 등장했다.
이는 이 날 오전 이 의원이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아집과 오만함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타살됐다”고 선언하며 삭발식을 거행했다. 그는 “조국을 통해 86운동권 세력의 민낯이 드러났다. 그들은 수구세력이자 국가파괴세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조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1972년생, 올해 48세인 이언주 의원은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8년 에스오일 상무로 근무했던 이언주 의원은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을 거친 이 의원은 현재 무소속 재선 의원이다.
이 의원은 정부, 여당을 향한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내 ‘보수 여전사’로 불리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이언주 TV’를 운영, 2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이 날 오전 이 의원이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아집과 오만함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타살됐다”고 선언하며 삭발식을 거행했다. 그는 “조국을 통해 86운동권 세력의 민낯이 드러났다. 그들은 수구세력이자 국가파괴세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조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1972년생, 올해 48세인 이언주 의원은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8년 에스오일 상무로 근무했던 이언주 의원은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을 거친 이 의원은 현재 무소속 재선 의원이다.
이 의원은 정부, 여당을 향한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내 ‘보수 여전사’로 불리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이언주 TV’를 운영, 2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10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삭발을 한 뒤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