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인니 자카르타, 금일부터 차량 홀짝제 구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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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9-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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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별주 정부는 9일부터 차량 번호 홀짝제에 따른 통행규제 적용범위 확대 제도를 정식으로 시행한다. 대상이 되는 도로 인근에 1250명의 감시원을 배치해 감시체제를 강화한다. 7일자 현지 각 매체가 이같이 전했다.

주 경찰 750명, 주 교통국 500명이 감시에 동원된다. 아울러 CCTV 등 전자교통위반단속(E-TLE)도 활용해 감시를 강화한다. 교통국의 사프린 국장에 의하면, 위반할 경우 최대 50만 루피아(약 3800 엔)의 벌금이 부과된다.

주 정부는 8월 12일부터 번호 홀짝제 규제확대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대상범위를 기존 9개 구간에서 25개 구간으로 늘렸다. 사프린 국장은 시범구간의 주행차량이 시행전에 비해 25% 감소했다며, "정식도입 후에는 40%까지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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