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자율주행 티아포, 타이완 콴다로부터 10억 엔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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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8-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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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일본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티아포가, 타이완의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업체 콴타 컴퓨터(広達電脳)를 대상으로, 제3자 할당 증자 방식을 통한 10억 엔의 추가 증자를 실시했다. 이번 자본제휴로 인해 현재 양 사가 추진중인 자율주행 전자 제어 유닛(ECU)의 공동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티아포와 콴타는 지금까지 꾸준히 ECU 개발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ECU에는 티아포가 개발을 주도한 자율주행 기본 소프트웨어(OS), 'Autoware'를 탑재해, 이미 실험 차량을 이용한 실전주행 실험을 했다.

22일자 공상시보에 의하면, 콴타의 林百里 대표는 인공지능(AI)과 스마트 진료, 스마트 제조 등 3개 영역에 주력할 의사를 표명해 왔다. 자율주행 분야 참여는 그 일환으로, 지금까지 미 애플사와도 자율주행 관련 프로젝트에서 협력한 경험이 있다.

티아포는 2015년 12월에 창립, 2017년 12월에 일본 최초로 일반도로에서 무인운전에 성공했다. 올 7월에는 3대 유력기업을 통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스타트업에 투자, 증가하는 '시리즈 A라운드'에서 총 113억 엔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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