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태국도 맥북 기내반입 금지 동참

김태언 기자입력 : 2019-08-22 16:56
EU·미국 이어 같은 조치...2015년 9월~2017년 2월 모델 대상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의 맥북 프로 15인치 모델에 대한 세계 각 항공사의 기내반입 금지 조치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과 태국도 해당 제품에 대해 기내 반입을 금지한다.

22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태국 국적항공사 타이항공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 사이 판매된 맥북 프로 15인치 모델의 기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타이항공은 이번 조치가 화물은 물론 기내 휴대용 수하물에도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도 21일 “맥북 프로 15인치에 대한 항공기 내 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사 직원들은 리콜 대상이 된 맥북 프로 15인치를 기내에서 사용하는 승객을 적발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플은 “일부 모델에 과열 및 안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배터리가 탑재됐다”면서 해당 모델에 대해 자발적 회수 방침을 발표했다.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된 15인치 맥북 프로가 리콜 대상이다.

유럽항공안전청(EASA)도 이달 들어 유럽연합(EU) 지역에 입출국 하는 모든 EU 항공기에 해당 노트북의 반입을 금지하도록 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 또한 미국 내 모든 항공사들에 같은 지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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