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송희 누구? 성병숙 딸, 과거 '왜 낳았냐' 막말까지…무슨 사연이길래 #마이웨이 #인생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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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8-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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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병숙 이혼 후 딸 서송희 친아빠에게 보내

배우 서송희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성우 성병숙의 이야기가 담기면서 그의 딸인 서송희도 주목을 받았다.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서송희는 지난 2월 엄마 성병숙과 함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서송희는 현재 유치원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며 배우의 꿈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송희는 과거 엄마 성병숙에게 “왜 낳았어”라는 막말을 하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거 성병숙은 이혼 후 현실의 벽에 부딪혀 9살이던 서송희를 친아빠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서송희는 엄마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해 엄마의 존재 자체를 거부했었다고 전했다. 성병숙은 이런 딸에게 다가가기 위해 더 노력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서송희는 엄마를 따라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성병숙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었고, 현재는 다정한 모녀이자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병숙은 1955년생으로 올해 65세이다. 1977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한 뒤 지금은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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