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가성비 통했다...샤오미 '미 스마트 밴드4' 1만대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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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8-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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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미 스마트 밴드4’ 1만대가 판매 4시간 만에 완판됐다. 

샤오미는 "초도 물량인 1만대를 모두 판매하는 데 최소 한 달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일 사전예약이 시작된 4시간 만에 1만대에 판매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샤오미는 오는 22일 쿠팡을 통해 두 번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물량은 첫 번째 사전예약 때와 마찬가지로 1만대다. 실제 배송은 23일부터 이뤄진다.

샤오미 관계자는 "미밴드 생산 공장은 중국에 있지만 추가 수량은 어느 정도 확보된 상황"이라며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미 스마트 밴드4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 스마트 밴드4는 미 밴드 최초로 우리나라 현지화를 거쳐 지난 20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풀컬러 아몰레드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자가 피트니스 수치, 메시지 및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6축의 센서를 통해 정확한 활동 트래킹은 물론 새로운 수영 트래킹 기능도 제공한다. 미 스마트 밴드4의 가격은 3만1900원으로 높은 가성비(가격대비성능)을 자랑한다.
 

샤오미 '미 스마트 밴드4' [사진=샤오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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