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동 호현마을 주거환경 쾌적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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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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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이종근) 지난 14일 박달동 호현마을 일원 하수관신설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이 일대 114m에 걸쳐 한수관로를 신설하고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해 하수관로가 묻힌 6개소에는 맨홀을 설치했다.

이번 공사는 개인배수시설에서 호현천으로 방류되는 생활하수를 공공하수관로로 유입시키는 작업이었다.

이로 인해 하천유입 하수를 차단함으로써,안양천 지류인 호현천 수질 개선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우천 시 우려됐던 재해방지↑와 악취제거 및 모기유충의 예방 등으로 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이 될 것”이라며, “하수배제 기능 개선과 하수시설의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정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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