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일본 대사관, 악성 직업알선업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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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8-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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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주 캄보디아 일본 대사관이 9일, 일본에서 근무중이거나 근무를 계획하고 있는 캄보디아인에 대해 악성 직업 알선업자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높은 임금과 영주권 취득을 대가로 불법 노동을 강요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12일 이같이 전했다.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높은 임금 및 영주권 취득, 망명지원을 약속하는 알선업자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노동자 인권동맹센터의 모우란 트라 사무국장은, "기능실습생이 불법 장기 노동을 강요받는 케이스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트 사무헹 노동부 장관에 의하면 2월 현재 일본에는 9100명 이상의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평권 임금은 1500 달러(약 15만 8000 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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