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 2주 단기 체험 서비스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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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8-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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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85.4% 피부관리기에 관심…홈뷰티 트렌드 확산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에서 2주 체험 렌탈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보미라이 원적외선 마스크. [사진=보미라이]

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의 ‘단기 체험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보미라이는 지난 6월 뷰티 마스크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에서 2주 체험 렌탈 프로그램을 론칭, 오픈 즉시 완판됐다. 이후 4차 재입고 수량까지 모두 전량 매진되며 한 달여만에 묘미 패션·뷰티 부문 베스트 1위에 올랐다.

보미라이 측은 부담없는 조건으로 선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험 후 구매 고객 대상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 점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고가의 제품인만큼 구매를 신중히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게 접근한 점이 주효했다.

보미라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뷰티 디바이스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소비자에 밀착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이끌 계획이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홈뷰티 트렌드가 한몫했다. 최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성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피부 관리 및 홈 뷰티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부관리기(피부미용기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의 85.4%가 피부관리기에 관심 있다고 응답했으며, 피부관리기 구입을 고려 중인 여성은 45.5%로 나타났다. 특히, 20대(45.1%)와 30대(50.6%)에서도 피부관리기 구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피부관리기를 활용한 홈뷰티 트렌드 확산에 대해서는 피부과와 피부관리실은 비용적인 부담(57.6%, 중복응답)이 있는 반면, 피부관리기는 한 번 구매로 집에서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57.2%, 중복응답)는 응답이 많았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의 뷰티 디바이스의 경우 중장년층이 주 고객이었는데, 최근 젊은 여성층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가격 장벽을 낮춘 렌탈이나 장기 무이자 할부, 단기 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미라이는 국내 최초 원적외선을 핵심 기술로 적용해 수분·탄력·보습력·모공 등 피부 전반적인 관리가 가능한 뷰티 마스크다. 보미라이의 원적외선 빛은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해 1분에 2천번씩 세포를 진동시켜주며, 인체 온도에서 90.2%의 높은 방사율로 효과적인 피부 재생을 돕는다.

특허 기술인 ‘골드시트’를 마스크 패드 내 부착해 원적외선 빛의 효과를 높여 피부 속 대사 활동을 촉진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보미라이는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최지우 마스크’로 입소문 나 피부 개선 효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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